본문
[경남우리신문]경남 창녕군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적 재원과 '창녕판 뉴딜사업'등 국도비 발굴사업에 사활을 걸 정도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확보에 나섰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044억 원 보다 224억 원 증가한 2,268억 원으로 정하고 국정방향과 도정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사업별 대응방안 및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이 발굴한 2022년도 사업은 창녕판 뉴딜사업을 포함하여 355건, 2,376억 원 규모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가야테마문화유적 테마파크 조성 22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66억 원 ▲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116억 원 ▲광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2억 원 ▲고암중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72억 원, 남지 고곡마을 하수도 중설사업 60억 원 ▲세계 따오기공원 조성사업 50억 원 ▲ 창녕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29억 원 ▲우포늪 국가생태탐방로 확대조성사업 23억 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2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2억 원 등이다.
특히, 국비 신청과 정부예산 심의 과정 및 정부예산편성 시기별 대응방안 등 국비 확보 핵심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활동 매뉴얼’을 배부하여 국도비 확보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 매뉴얼을 숙지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