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택 화재안전성능보강지원 융자사업 안내
기사입력 2021-06-01 12: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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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국토교통부에서 시설의 화재안전 성능 강화를 위해 화재 취약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화재안전성능보강지원 융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각 세대별 전용면적 85㎡ 이하의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이며, 가연성 외장재 ,스프링클러 미설치 ,1층 필로티 주차장 등의 화재 취약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지원 공사범위는 불에 타기 쉬운 외장재(드라이비트) 교체 ,화재 위험 요인이 있는 낡은 설비(보일러, 조명, 가스기기 등) 교체 ,화재예방시설(CCTV, 감지기, 제어반)과 소방시설(간이스프링클러),방화셔터, 피난시설(피난통로, 대피계단), 실내방염재료 등이다.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세대 당 최대 4천만 원의 한도 내에서 연 1.2%(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등의 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다.
화재안전 성능보강을 희망하는 주택소유자는 고성군청 건축개발과에서 융자대상임을 확인하는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절차 및 필요서류 등의 세부적인 사항은 고성군 건축개발과 공동주택담당 또는 우리은행 주택도시기금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성능보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