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부 어린이도서관‘첫 삽’
기사입력 2021-06-02 16: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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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2일 오후 4시 남부 어린이도서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내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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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어린이도서관은 가좌동 662-1번지 외 2필지에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사전 행정절차, 부지 매입, 건축 설계 공모 등을 진행하여 착공 준비를 끝내고 이날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1,021㎡, 연면적 1,46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열람실,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을 더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어린이도서관으로 건립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 7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남부 어린이도서관을 첫 출발로 초장동 동부 시립도서관, 충무공동 혁신도시도서관을 건립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