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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는 청년층에게 부담이 되는 주거비용 경감을 통해 청년 주거안정화를 도모하여 통영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청년 셰어하우스’에 남자 입주자 2명을 모집 및 선정 완료하여 지난 6월 2일부로 입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청년 셰어하우스’는 북신아파트(시영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통영시 청년에게 공급하는 공유형 주택으로, 한 호실에 동일 성별 청년 2명이 함께 거주하며 침실은 개별로 쓰고 주방·거실·화장실 등의 공간은 함께 사용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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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입주 혜택으로는 통영시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1호실에 월 임대료(월 8만원 정도) 및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1호실에 2명이 입주하는 경우 월 4만원 가량 되는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어, 입주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청년 셰어하우스’는 청년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일자리정책과와 북신아파트 관리부서인 건축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부서간의 협의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와 생활가전제품 등을 구비하여 입주청년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5월 안에 입주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입주하는 청년 김○○씨는 “청년을 위해 통영시에서 저렴한 임대료에 아늑한 주거공간과 생활가전 제품 등을 구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같이 사는 입주자와 서로의 발전에 상생효과를 내며 통영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입주자가 선정되지 않은 ‘청년 셰어하우스’ 2호실에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여자 2명)은 통영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통영시 청년세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통영시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