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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떠오르는 대한민국 관광 핫플레이스
기사입력 2021-06-15 18: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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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국내 휴양시설 중 방문객 기준으로 인기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이용객수가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된 첫 주말 기준으로 역대 최고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짚라인)와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를 찾은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 대봉스카이랜드 1,600여명, 대봉캠핑랜드 900여명 등 휴일 2일간 2,500여명이 대봉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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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떠오르는 대한민국 관광 핫플레이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방문객 데이터는 열체크 밴드 배포량과 휴양밸리 각지에 설치된 유동인구감지센서로 뽑은 자료 등 2중 통계 시스템에 의해 추출되었다.

 

특히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 개편안에 의해 그간 이용인원을 절반으로 줄여 운영해 온 대봉모노레일의 탑승제한이 풀림에 따라 모노레일·짚라인 티켓 판매량도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좌석 제한을 둔 결과 대봉산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표를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선 상황이 유지되고 또 저희 함양군에서도 계속 시설 확충과 운영안 개편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이용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휴양밸리 주말 방문객 이동경로를 분석한 결과 2일간 평균 400여명의 인원이 상림공원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는데 이는 전체인원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로 서함양하이패스IC 개통과 더불어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군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매일 운행 전 2시간의 사전점검, 매주·매월 각1회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 1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2중, 3중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친절, 미소, 방문객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운영방침 아래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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