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피해 막아
기사입력 2021-07-20 14: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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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금일 오전 3시 40분경 초전동 소재 아파트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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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재는 최초 신고자가 방에서 PC 작업을 마치고, 거실로 나왔을 때 베란다 쪽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하고 119신고를 한 후 집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끔으로써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박유진 서장은 “작은 불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화를 하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집집마다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