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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회장 방만혁)는 7일 LH행복꿈터지수들꽃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에 25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통학차량 1대(스타렉스)를 기탁했다.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차량이 아동의 안전보호를 위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차량 도색을 비롯한 경광등, 속도저감장치 등 안전 보호조치가 의무화됐으나 센터의 차량은 노후로 개조가 어려워 폐차하게 되면서 이용 아동들이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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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는 면 지역 특성상 센터까지 이동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통학 차량이 필수적이나 재정상 어려움으로 차량 구입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어린이 통학 차량을 구입해 기탁했다.
방만혁 회장은 “새 차를 보고 즐거워할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센터를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수들꽃지역아동센터에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깨끗한 지역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법질서 확립 캠페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착한 선결제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 및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