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영서․충청 대설주의보 발표, 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기사입력 2022-01-19 12: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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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19일 9시 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설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대본부장(장관 전해철)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하였다.
특히, 오늘 퇴근 시간대와 내일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되는 만큼 도시지역은 출퇴근길에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제설·제빙 작업을 완료하고, 필요시 대중교통을 증편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물(수도관, 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한층 강화하도록 하였다.
* 대설 주의보 4개 이상 시·도(서울, 경기, 인천, 충남)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