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강구안 일원 경관개선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3-07-17 15: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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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는 17일 역사홍보관 시청각실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 경상남도 김태규 도의원, 통영시의회 신철기 기획총무위원장, 조필규 의회운영위원장, 노성진 의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강구안 일원 경관개선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강구안 일원 야간 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칭) 통영에서 만나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특별한 경험, 빛의 오로라’를 컨셉으로 다양한 디자인 계획과 유지관리 방안 등이 제시 됐으며, 관광객이 즐길 수 있고 통영만의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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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 참석한 중앙동 주민은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 디피랑이 그랬듯이 이번 강구안 경관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통영 야간관광이 또 한 번 대한민국 선두주자로 나서 통영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하나의 사업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들까지 마음을 모아내는 협업과정이 중요하다”며 “보석 같은 야간경관이 만들어진다는 믿음으로, 힘들겠지만 우리 함께 개척해 나가자”는 당부 말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수정·보완을 거친 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관광자원개발 사업 등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