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스마트마을방송으로 무더위 군민 안전 당부
기사입력 2023-08-07 17: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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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창군은 지난 7일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한 군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구인모 군수는 덥고 습한 가운데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각 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군민에게 폭염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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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의 건강이 염려된다면서 폭염 속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중지하고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폭염 속 농작물 생산성 저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및 가축관리요령에 따라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폭염 대비에 전 행정인력을 동원해 폭염 전담팀(TF팀) 구성 ,살수차 운영 ,안개형 냉각(쿨링포그)시설 가동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등으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과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2021년 도입된 스마트마을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수가 직접 나서서 군민에게 각종 재난대처 요령과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