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남강둔치 8곳 자전거경사로 설치
기사입력 2025-01-06 16: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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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강 하천 제방과 둔치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경사로 설치공사를 8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6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초전공원 앞 자전거도로 경사로 설치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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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자전거도로 경사로 공사는 국가하천 점용허가사항에 따라 2024년 재해대책기간이 지난 10월에 착공됐으며, 동절기를 지나 올해 3월에 준공해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전거도로 경사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동선이 분리됨에 따라 남강 하천 제방과 둔치를 연결하는 자전거 경사로로, 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위치는 자전거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진양교와 금산교 사이 초전공원, 하대대림아파트, 한국폴리텍대학, 국민아파트, 동국강변아파트 앞 등 둔치 여덟 곳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공사기간 동안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