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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추석 민생경제 잡는다
기사입력 2026-08-26 16: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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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사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통 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시는 9월 한 달간 사천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0만 원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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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사천사랑상품권 첫번째로 구매한 박동식 사천시장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 지류 상품권도 기존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각각 10만원씩 확대된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발행 규모도 대폭 늘린다.

 

시는 평소 월 20억 원 규모로 발행하던 사천사랑상품권을 9월에는 60억 원(모바일 50억 원, 지류 1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평소보다 무려 3배 늘어난 규모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을 비롯한 각종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설 명절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 민생경제 상황에 맞춰 사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탄력적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왔다.

 

설 명절(2월)에는 1인당 구매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던 4월과 5월에도 구매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

 

사천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내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유도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농협·수협 등을 비롯한 판매대행점 46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사천사랑상품권은 5,175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석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적극 유도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계기로 늘어나는 소비 수요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큰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사천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민생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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