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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의원 최영호)는 9월 1일 박완수 도지사 선거캠프를 둘러싼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및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만큼 정치적 예단을 자제하고 남은 수사와 사법절차를 차분히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구속영장 기각이 사건의 유·무죄에 대한 최종 판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제기된 의혹은 남은 수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하며,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와 소속을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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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러 차례의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거쳐 휴대전화와 통화기록, 전자정보 등 상당한 자료를 확보하고, 수사의 범위도 유사기관 설치, 금품 제공, 공무원의 선거관여 여부 등으로 확대돼 온 상황에서도 관련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점은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금까지의 수사가 구체적인 혐의와 객관적인 증거를 따라 이루어진 것인지, 의혹을 전제로 수사의 범위를 계속 넓혀온 것은 아닌지 수사기관 역시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며 “남은 수사는 어떠한 정치적 주장이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객관적인 증거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 8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들이 이번 사건을 ‘관권선거 및 딥페이크 공작 사태’로 규정하고, ‘몸통’, ‘윗선’, ‘꼬리 자르기’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박완수 도지사에게 진상규명과 공식 사죄를 요구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이 확인되지 않은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수사를 ‘최종 책임선’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누가 ‘몸통’인지, 어디까지가 ‘윗선’인지, 지시나 보고가 실제로 있었는지와 그 책임이 어디까지 미치는지는 정치권이 먼저 결론 내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규명은 정치권의 주장이 아니라 객관적인 증거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구속영장 기각을 근거로 무죄를 단정해서도 안 되지만,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화하고 정치적 책임부터 요구하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수사 중인 사건을 넘어 도정 전반으로 확대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밝혔다.
국민의힘은 “수사 중인 사안은 수사기관의 판단에 맡기고 정치권은 그 결과를 신중하고 차분하게 지켜봐야 한다”며 “경상남도의회와 경남도정은 민생과 지역경제, 도민의 안전과 경남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가 집중해야 할 곳은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현장”이라며 “정치적 갈등으로 도정의 안정과 도민의 일상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은 “남은 수사와 사법절차를 엄중히 지켜보면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삶과 경남의 미래를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