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프로그램 큰 호응건
기사입력 2011-05-06 1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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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는 자라나는 새싹인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보육시설 원아 흡연 및 장애예방 교육프로그램 추진에 앞장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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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11년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를 위한 것으로 5월 2일부터 16일까지 간성어린이집, 거진어린이집, 하얀어린이집, 프뢰벨어린이집, 아이꿈터어린이집 등 총 11개소 관내 국․공립 및 사립 보육시설 원아 598명을 대상으로 각 어린이집 교실에서 진행되며,금연상담사 외 1명, 농아인협회 1명 등 총 4명의 교사가 편성되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활용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흡연예방교육은 리플렛 및 소책자를 활용한 흡연의 영향, 담배를 피우는 이유,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 금연스트레칭 등이 진행되며, 학무모 교육을 위한 금연리플렛 및 소책자도 지급한다.
또한 장애예방교육은 점자책배우는 시간과 인사하기, 식사예절, 의사전달하기 등 간단한 수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 눈가리고 과자먹기 등 장애놀이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해 느끼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협회 고성군지부에서 점자책, 농아인협회 고성군지부에서 수화강사 및 장애놀이 체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협조를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