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마산은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마산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 약속!
기사입력 2012-12-12 11: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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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자는 11일 마산을 찾아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이날 오전부터 마산지역 유세를 펼친 홍준표 후보는 마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제가 도지사가 되면 어르신들 잘모시겠다”라며 “마산의 자존심을 되찾게 하고 마산이 경남에 중심이 되는 그런 도시로 꼭 만들겠다”고 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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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산 어시장을 찾은 홍준표 후보는 “마산의 상징인 마산 어시장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도록 하겠다”면서 “한때는 마산이 한때 대한민국 7대 도시였으나 마.창.진 통합 이후 이름조차 없어졌다. 그러다보니 마산 시민들이 화가 나 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후보는 “마산은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마산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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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 후보는 “마산 어시장은 진해 용원시장과 함께 태풍 매미에 이어 올 9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역류를 해서 한때는 1.2m까지 물이 차오르고 주변도로 19곳이 침수가 된 적이 있다”면서 “자연재해로부터 어떻게 하면 피해를 줄일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홍준표 후보는 “이번 도지사는 임기 1년 6개월 밖에 안 되는 반쪽짜리 도지사”라면서 “김두관 지사가 야권단일후보로 나왔다가 무책임하게 도정을 팽개치는 바람에 지금 보궐선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후보는 “이번 도지사 임기는 1년 6개월로 우선 해야 할 일은 야당 도지사가 불려놓은 도 부채를 줄이고 경남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홍준표가 도지사가 되면 마산의 자존심을 살리는 그런 정책을 반드시 하도록 약속 하고 가겠다”며 “12월 19일입니다. 박근혜, 홍준표로 마산시민 여러분들이 압도적으로 결정을 해주시면 힘을 합쳐 대한민국 경남에서 못 할 일 없이 다 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