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종합관리에 나서
기사입력 2018-06-14 1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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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생활주변 녹지공간과 경관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가로수 현황파악과 사후관리를 용이하게 하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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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식재된 은행나무를 비롯한 16종, 약 2만 7000여 본의 가로수를 전수 조사해 관리번호를 부여한 후 ‘산림공간정보 데이터 표준 매뉴얼’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권역별 가로수 종류, 위치와 깊이, 수량, 나무높이, 식재시기 등 가로수 정보를 현행화하고, GIS기술을 이용해 산림청 가로수시스템에 공간정보화 작업을 할 계획이다.
구축된 자료는 앞으로 가로수 식생 유형별 통계정보와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주제도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DB 구축과 서비스 제공 사업을 통해 보행자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가로경관 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