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주공원서 여름밤 즐기세요”…불 밝힌 ‘빛동산’
기사입력 2018-07-09 16: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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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함주공원을 찾은 군민들에게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설치, ‘빛동산’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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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동산의 야간조명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됐는데, 핑크빛 은하수 조명으로 연인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하트터널’과 장미모양의 LED조명으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한 ‘플라워 가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풍선모양의 LED 발광조명과 투명조명으로 아름답고 풍성한 이미지를 연출한 ‘라이트 벌룬’, 울창한 수목의 형태를 부각해 조형미를 강조하고 따뜻한 화이트 색상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이트 가든’ 등이 야간의 수목경관과 어우러져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 속에서 따뜻하고 낭만적인 여름밤의 추억을 한아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