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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복구·시민 지원 속도
기사입력 2026-08-21 19: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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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제시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는 21일 거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에 소요되는 지방비 부담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며, 피해 주민에게는 복구비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건강·연금보험료, 통신·전기·도시가스요금 등의 경감 또는 납부유예 등 각종 간접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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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는 한편, 피해 주민들이 각종 지원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재원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앞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등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거제시는 정부와 경남도에 복구 관련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복구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조사 기간 연장도 요청한 상태다.

 

도움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호우 관련 긴급모금액은 21일 18시 기준 1억 8천만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17일부터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복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침수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침수 가전에 한해 점검 및 수리 비용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다만 고가 핵심부품의 경우 제품 및 업체별 기준에 따라 일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신속한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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