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해야생동물 포획틀 설치 운영
기사입력 2018-08-28 14: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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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포획틀은 읍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멧돼지가 상습적으로 나타나 농작물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인 5개 읍면에 우선 배부했으며, 해당 읍면에서는 이장 및 피해농민과 합의하여 농민에게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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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포획틀로 멧돼지와 같은 유해야생동물을 먹이로 유인하여 포획한 후 전문 엽사들이 출동하여 멧돼지를 사살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이 맹수로 변할 수 있는 만큼 포획틀 이용에 있어 활용기술 및 시연 포획과정 등 안전에 관한 사항을 충분히 교육 후 배부하였으며, 대여 이후의 포획관리는 농민들이 전적으로 책임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멧돼지 포획틀이 멧돼지 포획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내년에 확대 설치하여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