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낙동강변, 울긋불긋 가을꽃 구경가자
기사입력 2018-09-14 12: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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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5㏊의 면적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 등의 가을꽃들이 여름철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으로 꽃망울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고 추석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낙동강변 자전거길에는 알록달록한 백일홍이, 한반도 정원에는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해바라기가 식재되어 있고, 코스모스와 메밀밭을 거닐며 인생샷을 남겨도 좋을 아름답고 다양한 가을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전후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와서 낙동강변을 따라 아름답게 만발한 꽃길을 걸으며 가을정취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정성껏 가꾸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