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 보따리’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기사입력 2024-12-12 14: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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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밀양시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성미순, 민간위원장 김원홍)는 지난 11일 동절기 복지위기 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희망 보따리’를 전달했다.
‘희망 보따리’는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회비를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보따리에는 곰탕, 벌꿀, 칫솔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물품들을 담아 따뜻한 나눔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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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홍 민간위원장은“작은 선물이지만‘희망 보따리’를 받은 이웃들이 힘을 내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찾아 돌보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미순 청도면장은“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